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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초점] 5·24조치 10주년…남북경협인들에겐 악몽
추천 : 0 이름 : 새소망 작성일 : 2020-05-24 04:28:23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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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대북사업에 참여했던 사업가들은 5·24조치10주년을 맞아 한 목소리로 '5·24조치'를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판문점으로 가는 길목인 경기 파주시 통일대교의 모습. /파주=이새롬 기자</em></span><br><br><strong>대북 기업인들 "5·24 조치 전면 해제 선언해야"</strong><br><br>[더팩트ㅣ통일부=박재우 기자] 대북사업에 참여했던 사업가들은 5·24조치 10주년을 맞아 한 목소리로 '5·24조치'를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에 대해서도 비판했다.<br><br>5·24 조치는 2010년 5월 24일 천안함 폭침 이후에 이에 상응하는 조치로 사실상 우리 정부가 독단적으로 행했던 대북제재였다. 개성공단과 금강산을 제외한 방북 불허 남북교역 중단 대북 신규 투자 금지 북한 선박의 우리 해역 운항 불허 대북 지원사업의 원칙적 보류 인도적 지원 차단 등의 내용이 담겼다.<br><br>앞서, 통일부가 지난 20일 브리핑에서 5·24조치 10주년을 맞아 이 조치가 사실상 실효성을 잃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폐기하겠다는 입장은 아니"라고 선을 긋고 통일부도 재차 "해제됐다는 표현은 아니다. 새롭게 발표할 사항은 없다"고 한발 물러섰다.<br><br>개성공단·금강산 관광산업 입주기업을 제외한 약 1145개 업체의 대북사업가들에겐 안타까운 모습이었다. 이들에겐 이 조치가 악몽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내륙기업'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투자금, 예상됐던 기대수익, 설비 등을 하루아침에 북에 두고 내려왔다. 정부가 지원금 대책을 마련했지만, 미미한 수준이고 해당 기준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다만,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5·24조치에 대해 "폐기하겠다는 입장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 주차장 내 헌혈 차량에서 문진을 하고 있다. /뉴시스</em></span><br><br>이런 상황에서 남북 경제협력기업 등 관련 단체는 22일 오전 통일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정부에 대해 비판했다. 이들은 회견에서 "만일 통일부의 언급처럼 5·24조치가 정말로 실효성을 상실한 것이라면, 전면 해제를 선언해 확실히 마무리 지어야 마땅하다"면서 "지금 정부의 태도는 여러 비판을 회피하려는 미봉책에 다름없다"고 비판했다.<br><br>그러면서 "관련 기업들은 피해보상이나 지원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10년간 고통받고 있다"면서 "5·24조치의 완전한 종료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청와대에 관련 서한을 전달했다.<br><br>평양에서 치킨집을 운영했던 최원호 맛대로 촌닭 대표도 이 자리에 참석했다. 그는 <더팩트>에 "5.24조치 후 빚더미에 앉게 됐다"면서 "이 조치 발표 이후 사업에서 손도 쓰지 못하고 배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5·24조치는 해제돼야 한다"면서 "또, 남북경협 기업들에 대한 피해보상이 있어야 향후 남북교류가 다시 시작된다고 해도 진출하는 기업들이 생길 것"이라고 조언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24 10년!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남북경협 재개 모색 토론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뉴시스</em></span><br><br>남북경협 사업에 참여했던 김기창 케이씨웰 회장은 국회에서 열린 '5·24조치 10년 무엇을 할 것인가' 토론회에 발표자로 참석해 그동안 이 5·24조치가 경협사업자들에겐 악몽과 같았다고 설명했다.<br><br>그는 "10년이 넘도록 북한에 진출했던 내륙기업인들에겐 모든 것이 중단돼 있다"면서 "기업인 중에는 목숨을 끊은 분도 있고, 가정이 파탄나는 건 물론 기업이 도산된 경우가 많다"고 토로했다.<br><br>그러면서 "지난 10년을 생각해보면 피눈물이 난다"면서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느냐. 정부의 지도하에 합법적인 범위내에서 이 나라의 통일과 미래를 위해 일을 해왔을 뿐"이라고 많은 이들이 이로 인해 피해를 봤다고 설명했다.<br><br>한편, 이날 통일부 앞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5·24조치 해제를 통해 남북교류와 남북경협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의지 표현을 할 수 있다"면서 "특히 북측이나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강한 의지를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br><br>21대 국회의원 당선인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묻는 질문엔 "국회 차원에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행보를 나갈 수 있도록 민간 지자체들과 힘을 합쳐서 힘쓰겠다"고 답했다.<br><br>jaewoopark@tf.co.kr<br><br><br><br>- 더팩트 뮤직어워즈는 언제? [알림받기▶]  <br>- 내 아이돌 응원하기 [팬앤스타▶]  <br><br>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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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송가인의 2020 젊은 트롯. 다시 피어난 트롯이어라.<br><br>2019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흥행을 시작으로 비주류 장르였던 트로트는 각종 음악 프로그램, 예능 등을 통해 점차 입지를 넓히며 한국 사회에 거센 열풍을 불러왔다.<br><br>24일 방송되는 SBS스페셜 '송가인의 2020 젊은 트롯'에서는 최근 한국 사회에 불고 있는 트로트 열풍을 가수 송가인을 통해 해석해 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SBS스패셜' [SBS ]</em></span><br><br>한국음반산업협회 이덕요 회장은 “지니 뮤직 측의 보도에 따르면 2019년도 트로트 장르의 스트리밍 이용이 전년도 대비해서 75% 증가했다”라고 말한다.<br><br>이노션 월드 와이드 측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트로트 관련 검색량은 2018년 3만 7,230건에서 2019년 37만 3,983건으로 10배 가까이 급증 하였다. 국한된 세대의 음악, 비주류 장르였던 '트로트'는 이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세' 로 자리 잡았다.<br><br>◆ 달라진 '덕질' 문화<br><br>한국 대중가요 100년 역사상 전 세대가 이렇게 트로트에 열광한 적은 없었다. 아이돌만의 전유물이었던 공식 팬클럽, 홈 마스터, 굿즈 제작, 팬픽, 조공 등 일명 '덕질' 문화가 트로트 가수들에게도 생겨나고 있다. 팬들은 스마트 폰과 인터넷에 취약한 중장년팬층을 위한 스트리밍 교육까지 하면서 활동한다.<br><br>트로트 가수 김혜연은 “젊은 층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거기에 중장년층의 사랑까지 합세하다 보니 더욱 더 트로트 붐이 조성 된 게 아닌가”라고 설명한다.<br><br>특히 팬 문화의 계보를 다시 쓴 가수 송가인의 팬클럽 어게인은 “이게 진정한 어른의 덕질이다”라며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br><br>“가는 곳마다 역대급으로 사람이 많이 온대요, 진도 군수님께서 얘기해 주시길 2만 명 올 것이 4만 명, 5만 명이 온다고, 단군 이래로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이 왔다고 하시더라고요. 가인 씨 덕분에 많이 왔다고 얘기해 주시니까 너무 감사하고 신기해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말이다.<br><br>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팬층이 모여 있는 팬클럽 어게인은 송가인의 목소리에는 애절한 한을 다루며 그 한을 달래주는 흥까지 담겨 있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그 흥행의 비밀은 한국인의 정서를 닮은 트로트에 있다. 일제 강점기 수탈을 겪으며 한이 서린 정서를 품고 80~90년대 경제개발이 이루어지며 한을 품은 정서에 흥까지 더해진 음악이기에 한국인의 정서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장르가 '트로트'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송가인의 2020 젊은 트롯'은 한과 흥이 함께 공존하는 아이러니한 장르, 트로트가 가진 매력을 알아 본다.<br><br>◆ 직설적인 장르, 트로트<br><br>포근한 시골집이 떠오르는 구수한 멜로디, 트로트에서 느껴지는 알 수 없는 익숙함은 4분의 4박자를 기본으로 하는 트로트의 특징 중 하나이다. 단조로운 음계, 솔직한 가사, 익숙한 박자”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삶의 여유를 잃어버린 이들에게 노래를 듣는 순간이나마 숨통을 트일 수 있는 여흥을 안겨주는 것이 진정한 트로트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br><br>24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SBS스패셜'은 한국사회에 다시 불고 있는 트로트 열풍을 '송가인의 2020 젊은 트롯'을 통해 조명한다.<br><br><address>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br><br>▶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br><br>▶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 ▶아이뉴스24 바로가기<br><br>[ⓒ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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